코치 스타 엠브로이더리 태비 숄더 백 26 CGV15 LHCHK를 한 달 넘게 메고 있는데 포인트 백으로 이만한 게 없네요.
밋밋한 기본 템보다 훨씬 화려해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가방이에요.

흔한 디자인은 싫어서 고심 끝에 고른 태비 백
원래는 가장 무난한 블랙 태비 26을 사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뒀었거든요.
근데 매장 가서 실물을 보니까 스타 엠브로이더리 버전이 눈에 확 들어와서 발길이 안 떨어지더라고요 ㅎㅎ

기본 모델은 깔끔하긴 하지만 자칫 심심할 수 있는데, 이 모델은 별 자수랑 크리스털 스터드가 박혀 있어서 훨씬 유니크해요.
1970년대 아카이브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는데, 클래식함이랑 힙한 감성이 동시에 느껴지는 게 진짜 매력 포인트예요!!
결국 평소 제 스타일인 '포인트 확실한 룩'에 더 잘 어울릴 거 같아서 이 친구로 최종 결정했답니다 ✨
저는 공식몰에서 샀어요. 가품 걱정 없이 믿고 쓸 수 있어서 추천해요 💛

숄더부터 크로스까지 활용도 높은 2WAY 스트랩
이 가방의 가장 큰 장점은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이 두 개나 들어있다는 점이에요.
짧은 스트랩으로 숄더백처럼 메면 격식 있는 자리에 딱이고, 긴 스트랩으로 크로스바디 연출하면 데이트룩에 찰떡이더라고요 😊
키 163cm인 제가 숄더로 멨을 때 가방이 딱 옆구리 쪽에 안정감 있게 안착되는 길이감이라 편했어요.
천연 그레인 가죽이라 그런지 만졌을 때 촉감이 엄청 고급스럽고 쫀득한 느낌이랄까? 내구성도 생각보다 튼튼해서 스크래치 걱정이 덜해요.
다만 초크 컬러에 스웨이드 배색이라 청바지 이염은 좀 조심해야겠더라고요 ㅠㅠ
처음 들고 나간 날 생지 데님 입었다가 살짝 푸른 기가 묻을 뻔해서 깜짝 놀랐거든요 (내 소중한 가방 절대 지켜)

실사용하면서 느낀 수납력과 무게감의 솔직한 체감
가방 사이즈가 26이라 넉넉할 줄 알았는데, 내부가 중앙 지퍼 포켓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부피 큰 물건은 좀 힘들더라고요.
제 아이폰 15 프로랑 카드지갑, 립스틱 2개, 에어팟 넣으니까 딱 예쁘게 차는 정도였어요.
보조배터리까지 넣으려고 하니까 지퍼 포켓 때문에 공간이 좀 빡빡하게 느껴져서 아쉬웠네요.
그리고 금속 스터드 장식이 많아서 그런지 소지품을 꽉 채우면 어깨에 살짝 무게감이 느껴지는 편이에요.
그래도 외부 지퍼 포켓이 따로 있어서 영수증이나 주차권 같은 거 바로바로 꽂아두기엔 진짜 편해요 🙌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들고 싶을 만큼 디자인이 다 했다고 봅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