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EN 1.2리터 대용량 텀블러로 바꾼 뒤 물 뜨러 가는 횟수가 확 줄어들었어요
FASEN 1.2리터 대용량 텀블러는 한 번 물을 채우면 오후 내내 자리에서 일어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편의성을 보여주더라고요. 9,900원이라는 가격이 믿기지 않을 만큼 마감도 훌륭해서 다이소 텀블러 가성비를 기대했던 저에게는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하는데 기존에 쓰던 500ml 텀블러는 금방 비워져서 정수기 앞을 기웃거리는 게 일이었거든요. 근데 이걸로 바꾸고 나서는 아침에 얼음 꽉 채워두면 퇴근할 때까지 든든해서 업무 효율까지 올라가는 기분이에요.

하루 종일 얼음이 안 녹는 이중 진공의 힘

확실히 독일 304 스텐리스 소재를 사용해서 그런지 보냉 성능이 기대 이상이더라고요. 아침 9시에 편의점 각얼음을 절반 정도 채우고 시원한 보리차를 부어놨는데, 오후 5시가 넘어도 얼음끼리 부딪히는 달그락 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랐어요.
이중 진공 단열 구조라 겉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결로 현상도 전혀 없거든요. 예전에는 텀블러 밑에 항상 코스터를 깔아둬야 했고 가끔 서류가 젖어서 당황스러웠던 적도 있었는데, 이건 바닥이 항상 뽀송뽀송해서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보온 성능도 궁금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담아봤는데 4시간이 지나도 입술이 데일 정도로 온도가 유지되더라고요. 여름에는 얼음 가득 넣은 에이드용으로, 겨울에는 따뜻한 차를 대용량으로 즐기기에 이만한 게 없을 거 같아요.

차량용 컵홀더에도 쏙 들어가는 테이퍼드 디자인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는 생각보다 너무 커서 차에 안 들어가면 어쩌나 걱정했거든요. 근데 하단부가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디자인이라 제 K5 차량 컵홀더에 아주 안정적으로 쏙 들어가는 거 보고 안심했어요.
운전하다 보면 목이 탈 때가 많은데 1.2리터나 되니까 장거리 운전할 때도 중간에 편의점 들를 일이 없더라고요. 튼튼한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운전석 옆에 두고 수시로 들어서 마시기에도 손목에 무리가 덜 가는 구조예요.

손잡이 그립감도 꽤 묵직하고 안정적이라 마음에 들더라고요. 손가락 네 개가 여유 있게 들어가는 사이즈라 장갑을 끼고 있거나 손이 큰 분들도 편하게 잡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다이소 텀블러 라인업에서도 보기 힘든 견고한 손잡이 마감이라 9,900원이 아깝지 않더라고요.
실제 사용하면서 느껴본 묵직한 존재감
수치로 보면 1.2리터지만 실제로 음료를 가득 채우면 무게가 꽤 나가는 편이에요. 텀블러 자체 무게에 물 1.2kg이 더해지면 대략 1.8kg 정도 되는데, 한 손으로 들고 오래 걷기에는 조금 무겁게 느껴질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이 제품은 휴대용보다는 사무실 책상 위나 캠핑장 테이블, 혹은 차 안에서 고정해두고 쓰는 용도로 가장 빛을 발하는 거 같아요. 집에서 넷플릭스 보면서 맥주 500ml 두 캔을 한꺼번에 부어 마실 때도 정말 편하거든요.

아, 그리고 뚜껑 설계도 실용적이었어요. 기본으로 포함된 빨대를 꽂아 쓸 수도 있고, 빨대 없이 입을 대고 바로 마실 수 있는 구멍도 따로 있거든요. 상황에 맞춰서 골라 쓸 수 있는 점이 세심하다고 느껴졌어요.
솔직히 이런 부분은 조금 주의해야 해요
완전 밀폐형 뚜껑이 아니라는 점은 꼭 알고 계셔야 할 거 같아요. 가방에 눕혀서 넣거나 거꾸로 들면 빨대 구멍이나 공기 구멍 사이로 내용물이 샐 수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저도 처음에 무심코 가방 옆 주머니에 꽂았다가 살짝 기울어져서 물이 조금 샌 적이 있어요.
반드시 세워서 보관하거나 손에 들고 이동하는 게 안전해요. 그리고 워낙 덩치가 크다 보니 좁은 식기건조대에서는 혼자 자리를 다 차지해버리더라고요. 설거지 후에 말릴 때 공간 확보가 필수인 녀석이에요.

입구가 10cm 정도로 시원하게 넓어서 세척할 때 손이 끝까지 쑥 들어가는 건 정말 편해요. 전용 솔이 없어도 수세미 든 손으로 바닥까지 뽀득뽀득 닦을 수 있어서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좋더라고요. 스텐 틈새에 물때 낄 걱정은 안 해도 되겠어요.
이런 분들에게 이 텀블러를 추천하고 싶어요
평소에 물 뜨러 가기 귀찮아서 수분 섭취를 소홀히 하셨던 직장인분들에게는 최고의 아이템이 될 거 같아요. 9,900원이라는 가격 대비 빌드 퀄리티가 워낙 좋아서 사무실용으로 하나 두면 본전은 충분히 뽑고도 남거든요.
특히 캠핑 즐기시는 분들도 얼음 보관용이나 대용량 커피용으로 쓰기 딱 좋아요. 차량 컵홀더 호환성이 좋으니 장거리 출퇴근 하시는 분들에게도 권해드리고 싶네요. 무게감이 좀 있긴 하지만 그만큼 든든한 용량이 모든 걸 상쇄해주는 제품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Q. 일반적인 카페의 벤티 사이즈 음료가 다 들어가나요?
벤티 사이즈(약 591ml) 두 잔이 한꺼번에 들어갈 정도로 넉넉한 용량이에요. 1.2리터 용량이라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사이즈 음료를 담아도 공간이 절반 정도 남아서 얼음을 추가하기에도 아주 여유로워요.
Q. 차량 컵홀더 사이즈에 제약이 있나요?
하단 지름이 약 7.5cm 정도로 좁아지는 형태라 시중 대부분의 차량용 표준 컵홀더에는 잘 맞더라고요. 다만 아주 얕거나 특이한 모양의 컵홀더를 가진 구형 차량이라면 구매 전 하단 지름을 한 번 더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Q.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소재인가요?
내식성이 강한 독일 304 식품 등급 스텐리스 소재를 사용해서 뜨거운 음료를 담아도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녹이 잘 슬지 않고 냄새 배임도 적어서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한 소재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