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만 하고 나면 입술만 쏙 지워져서 아픈 사람처럼 보이는 게 스트레스였는데 머지 더 퍼스트 벨벳 틴트 시즌1 6종 덕분에 고민 해결했어요. 8,400원이라는 가벼운 가격에 발색이랑 지속력이 기대 이상이라 요즘 제 가방 속 필수템이 되었거든요 😊

매번 거울 보기 바빴던 수정 화장 지옥에서 탈출했어요

원래 저는 립 제품 고를 때 무조건 지속력만 보는데도 맘에 쏙 드는 게 없었거든요. 근데 2주 전쯤 친구 추천으로 머지(MERZY) 를 알게 됐고, 지금 10일째 매일 쓰고 있는데 진짜 신세계예요!!
예전에는 커피 한 잔만 마셔도 컵에 입술 자국이 가득하고 밥 먹고 나면 입술 테두리만 남아서 민망했거든요 ㅠㅠ 근데 이건 입술에 자석처럼 촥! 붙는 느낌이라 확실히 달라요.
덕분에 하루에 5~6번씩 하던 수정 화장을 이제는 점심 먹고 한 번 정도만 해도 충분하더라고요. 진짜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하는 기분이라니까요 ㅎㅎ


한 번의 터치로 얼굴색 확 살려주는 미친 발색력
이 틴트의 진짜 매력은 압도적인 발색력에 있어요. 여러 번 덧바를 필요 없이 딱 한 번만 쓱 지나가도 본연의 색감이 강렬하고 선명하게 올라오더라고요 ✨
제가 써본 벨벳 제형들 중에서도 입술 주름 사이사이를 촘촘하게 메워주는 능력이 탁월해요. 바르고 나서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주면 매끈한 블러 립이 완성되는데, 이게 진짜 필터 씌운 것처럼 예뻐요!!
무엇보다 감동적인 건 '기승전 핑크' 착색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보통 지속력 좋다는 틴트들 보면 나중에 촌스러운 핫핑크만 남아서 짜증 날 때가 많잖아요? 근데 이건 처음 발랐던 그 컬러 분위기 그대로 착색돼서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러워요 😊

직접 써보며 느낀 솔직한 포인트와 꿀팁
물론 10일 동안 써보니까 주의할 점도 몇 가지 보이더라고요. 아무래도 강력한 벨벳 제형이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살짝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부각될 수 있어요 ㅠㅠ
그래서 저는 바르기 5분 전에 립밤을 듬뿍 발라뒀다가 티슈로 살짝 눌러준 뒤에 틴트를 올려요. 이렇게 하니까 건조함 걱정 없이 하루 종일 매끈하게 유지되더라고요!
그리고 착색이 워낙 강력해서 일반 클렌징 폼으로는 절대 안 지워져요 ㅋㅋ 꼭 립앤아이 전용 리무버를 써야 깔끔하게 지워진다는 점 참고하세요. 아, 하나 더! 용기 입구에 내용물이 좀 묻어나는 편이라 파우치 버리기 싫으면 사용 후에 입구를 잘 닦아주는 게 좋아요 👀

수정 화장 귀찮은 분들에겐 이만한 게 없네요
결론적으로 머지 더 퍼스트 벨벳 틴트 시즌1은 저처럼 수정 화장 귀찮아하는 분들이나 지속력 깡패를 찾는 분들께 인생템이 될 거 같아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입술이 좀 트기 시작했는데, 보습 관리만 살짝 신경 써주면 8,400원으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립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 저도 이번에 써보고 너무 만족해서 다른 컬러들도 추가로 쟁여둘 생각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