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슈퍼스타 SQ 발레 LB3787 하나로 고민하던 가을 코디 고민이 싹 해결됐어요.
발레코어는 도전하고 싶은데 너무 공주풍인 건 부담스러웠던 저한테 진짜 구세주 같은 신발이거든요. 😊

운동화는 투박하고 플랫슈즈는 발 아파서 고민이었어요

평소에 믹스매치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일반 스니커즈는 가끔 너무 무거운 느낌이 들 때가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유행하는 발레리나 슈즈를 신자니 밑창이 너무 얇아서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이 불타는 느낌… 🔥
저처럼 디자인과 편안함 사이에서 방황하던 분들이라면 오늘 제 후기가 도움 되실 거예요.
솔직히 제니가 신은 거 보고 반해서 산 것도 있는데 직접 신어보니 기대 이상이었거든요 ㅎㅎ

쉘토와 스퀘어토의 조합이 주는 독보적인 감성
아디다스 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슈퍼스타 쉘토가 앞코에 딱 박혀 있어서 캐주얼한 무드를 놓치지 않았네요.
근데 여기서 반전! 둥근 코가 아니라 세련된 스퀘어 토(Square Toe) 디자인이라 훨씬 현대적이고 힙해요. 🕶️

기존 슈퍼스타의 DNA를 유지하면서도 발레 슈즈의 우아함이 섞여서 그런지 슬랙스나 스커트 어디에나 찰떡이더라고요.
평소 발볼 9.5cm인 제가 240 사이즈를 신어봤는데 앞부분이 살짝 길게 빠진 스타일이라 발이 커 보이지 않고 딱 예쁘게 잡혔어요.
끈 묶을 필요 없는 엘라스틱 스트랩의 신세계
이 신발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바로 신축성 있는 엘라스틱 스트랩이에요.
슬립온 구조라서 바쁜 아침에 그냥 슥~ 신기만 하면 끝이거든요!! 끈 풀릴 걱정도 없어서 너무 편해요 🙌
천연 가죽 갑피라 그런지 처음 신었을 때부터 발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인조 가죽이랑은 확실히 다른 고급스러운 질감 덕분에 전체적인 코디 퀄리티가 올라가는 기분이에요 😊
직접 신어보고 느낀 솔직한 착화감과 사이즈 팁
솔직히 말씀드리면 굽이 낮은 편이라 쿠셔닝이 엄청나진 않아요. ㅠㅠ
3시간 이상 쇼핑하느라 계속 걸어 다녔더니 저녁에는 발바닥에 피로감이 살짝 오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일반적인 플랫슈즈보다는 훨씬 안정적이고 지지력이 있어서 일상용으로는 충분해요.
사이즈는 정사이즈를 추천드리는데, 스퀘어 토 특성상 앞코가 여유 있게 나와서 발가락 끼임은 전혀 없었답니다.
투박한 운동화 대신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뿐이에요
이전에는 투박한 운동화만 고집했었는데 LB3787 신어보고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네요.
여성스러우면서도 힙한 느낌을 동시에 낼 수 있어서 출근룩부터 데이트룩까지 활용도가 진짜 미쳤어요 ㅎㅎ

장시간 운동용으로는 아쉽지만 패션 아이템으로서는 별 다섯 개 만점에 다섯 개 주고 싶어요.
발레코어 룩에 관심은 있는데 너무 튀는 건 싫다면 이 모델이 정답인 거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