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볼 넓은 사람들의 구원템 뉴발란스 워킹 1880 V2 2E 모델 NBPQGF701I 덕분에 발바닥 통증에서 드디어 해방됐어요 💛
진짜 걷는 게 이렇게 편할 일인가 싶을 정도로 삶의 질이 수직 상승했거든요!!

매일 저녁마다 퉁퉁 붓고 아픈 발 때문에 스트레스였거든요

사실 저는 평소에 발볼이 11cm나 되는 왕발볼러라 웬만한 스니커즈는 꿈도 못 꿨어요 ㅠㅠ
조금만 예쁘다 싶어서 사면 새끼발가락이 짓눌리고, 1시간만 걸어도 발바닥 전체가 타들어 가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매번 사이즈를 억지로 키워서 280mm를 신었는데, 그러면 또 앞코가 남아서 걸음걸이가 이상해지더라고요.
그러다 이번에 워킹 전용 라인으로 나온 워킹 1880 V2 (2E) 를 발견했는데, 이건 진짜 저 같은 사람을 위해 태어난 신발인 거 같아요!!

2E 와이드 핏과 프레쉬폼 X의 조합은 정말 신의 한 수였어요
처음 신발을 신자마자 입 밖으로 "와, 진짜 넓다!"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
보통 신발들은 발등이나 옆면이 꽉 조이는 느낌이 있는데, 이 모델은 2E 와이드 핏이라 그런지 발가락들이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더라고요.
특히 대박인 건 바로 미드솔에 적용된 프레쉬폼 X(Fresh Foam X) 기술이에요!!
이게 뉴발란스 기술력의 정수라던데, 직접 걸어보니까 구름 위를 걷는다는 표현이 딱 맞더라고요.

기존에 신던 일반 스니커즈는 바닥이 딱딱해서 충격이 그대로 무릎까지 올라왔거든요.
근데 NBPQGF701I는 발을 내디딜 때마다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해주니까 확실히 피로도가 덜해요 😊
일주일 내내 출퇴근길에 신어보며 느낀 솔직한 변화들
요즘 출퇴근할 때 왕복 40분 정도 걷고, 점심시간에도 산책을 자주 하거든요.
예전 같으면 오후 3시만 돼도 발이 부어서 신발을 벗고 싶었을 텐데, 지금은 퇴근할 때까지 발이 너무 쾌적해요 🙌
뒤꿈치를 안정적으로 딱 잡아주는 느낌이라 걸을 때 헐떡임도 전혀 없더라고요.
워킹화라고 하면 디자인이 투박할까 봐 걱정했는데, 이건 아이보리 컬러에 돈피 스웨이드랑 메쉬가 섞여서 그런지 슬랙스에도 찰떡이에요!!

확실히 워킹 전용이라 그런지 무게도 생각보다 가벼워서 경쾌하게 걷기 좋더라고요.
무게가 200g대 중반 정도라 체감상 제 스마트폰보다 조금 더 무거운 수준? 아무튼 진짜 가벼워요 ㅎㅎ
밝은 컬러라 관리의 압박은 있지만 포기할 수 없는 디자인이에요
솔직히 다 좋은데 딱 하나 신경 쓰이는 건 역시 오염 관리예요 ㅠㅠ
고급스러운 아이보리 톤이라 예쁘긴 진짜 예쁜데, 스웨이드 소재 특성상 흙먼지가 묻으면 바로 티가 나더라고요.
비 오는 날에는 절대 안 신고 나가고, 평소에도 외출하고 돌아오면 가볍게 솔질해주면서 관리하고 있어요.
그리고 메쉬가 있긴 하지만 스웨이드 비중이 꽤 돼서 그런지, 한여름 폭염에는 조금 덥게 느껴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지금 같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는 아주 딱이지만요! 🍂

발볼러들에게는 이만한 대안이 없을 거 같아 추천해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발볼 때문에 신발 고르기 고통스러웠던 분들"께는 무조건 추천입니다!!
가격대가 169,000원으로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신어보시면 돈값 한다는 생각 바로 드실 거예요.
저도 원래 다른 브랜드 워킹화 사려다가 뉴발란스로 틀었는데, 역시 뉴발란스 2E 라인은 배신하지 않네요 ㅎㅎ
같이 일하는 동생도 제 신발 보더니 디자인 너무 잘 빠졌다고 어디 거냐고 물어보더라고요 😊
